7.4
“나랑 엄마는 못 가겠네요. 천국에” 기이한 행동을 하는 7살 딸 소현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싱글맘 영은.소현의 위태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영은의 평범한 삶은 망가져 가고, 소현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어릴 적 기억이 없어. 그래서 사람을 잘 못 믿어” 20년 후,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민.어느 날 그의 앞에 해맑은 얼굴의 침입자 해영이 나타난다.자신이 쌓아온 일상의 틈을 아무렇지 않게 비집고 들어오는 해영에게민은 묘한 불안감을 느끼는데 네가 선을 넘은 순간, 균열은 시작되었다
6.5
재택 근무 편집일을 하는 여자. 어느날 부턴가 밤마다 자신 몸을 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느낌에 사로잡히고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7.9
1944년 일제강점기 말, 한 조선인 영화감독이 살해당하고 조선변호사 찬근은 추리작가 소윤의 도움을 받아 8명의 용의자를 어느 법정으로 불러모아 조사를 시작한다. 치과의사, 청년사업가, 카페주인, 전화교환수, 건축설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8명의 젊은 엘리트들을 용의자로 지목하여 한 공간에 불러모은 찬근, 이제 이들은 각자의 알리바이로 결백을 증명해야만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한 명씩 차례로 알 수 없는 독에 중독되어 쓰러지게 되고… 이들은 곧 자신들이 이 공간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진범을 찾지 못하면 모두 죽게 된다!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과 알리바이 사이!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은 진실일까 거짓일까? 일제강점기 말, 1944년, 조선의 독립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밝혀진다...
6.9
거대한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왕자 은수. 절세미인 달기와 부왕을 죽이고 왕좌에 오른다 천륜을 저버린 만행과 폭정에 하늘이 노하고 원시천존은 천벌이 내려진 인간들을 구할 ‘봉신방’을 강지아에게 주어 인간계로 보낸다. 사대백후를 제거한 은수에게 마계가 동참하고 마침내 신계, 인간계, 마계의 전쟁이 불타오르는데… 장대한 판타지 액션 대서사시를 만난다
7.0
거대한 포식자가 깨어났다! 떨어진 운석을 줍기 위해 산으로 올라간 청년이 괴생명체에게 살해당한다
6.3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한영입니다. 성의를 다해 가이드할 테니, 저를 믿으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눈 뜨고 코 베인다는 서울에서, 안락한 정착을 꿈꾸는 20대 한영.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이제 정말 돈만 벌면 될 줄 알았는데... 중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가이드 업무는 마음 같지 않고, 심지어 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 정미마저 서울살이 청산을 선언한다. 열심히 살아도 마음 같지 않은 서울살이, 이대로 끝…? 당신의 여행은 제가 가이드할게요, 그런데... 제 인생은 누가 가이드해 주죠?
8.2
“너도 다른 사람 꿈속에 들어올 수 있구나?”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상 실험에 참가했던 ‘홍화’는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갖게 된다. 어느 날, 친구 ‘지은’의 꿈속에 들어갔던 ‘홍화’는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재인’과 맞닥뜨리고 살해 위기에 놓인 ‘지은’을 구하기 위해 형사 ‘상준’을 찾아가는데… ‘재인’은 ‘홍화’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꿈과 현실을 오가는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추적이 펼쳐진다!
3.4
인류 생존을 위한 마지막 프로젝트의 서막! 태양계 소멸의 위기를 맞은 인류는 지구 표면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 궤도를 옮기는 ‘유랑지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영생을 가지려는 ‘디지털 라이프’와 대립하게 되며 프로젝트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그 과정 속 달과의 충돌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재앙에 놓이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한 선택은 단 하나, 달을 파괴하라!
5.2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던 취업준비생 진영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엄마의 죽음 아빠가 운영하던 공장에도 문제가 생기고 진영은 아빠를 외면할 수도, 캐나다행을 포기할 수도 없다.
6.6
돈이 미치게 필요한 태균 돈이 든 자동차를 잃어버린 태민 돈은 중요하지 않은 미영 전당포에 저당 잡힌 ‘썬더버드’ 속 돈뭉치를 찾아야 하는 세 사람. 차만 찾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터지며 상황이 점점 꼬이기만 하는데… 숨 쉴 틈없이 몰아치는 스타일리쉬 현실 느와르가 온다!
9.2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 대규모 작품의 연출에 주력하였던 장이모우 감독이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키는 소박한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미(艾米)의 원작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산사나무 아래>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된 뒤, 징치우는 정식 교사가 되어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를 늘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라오산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런 징치우를 바라보면서 라오산은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장이모우 감독은 징치우와 라오산의 사랑을 통해 순수의 시대를 꿈꾼다. 세월의 무게 때문에, 혹은 사회의 변화된 환경 때문에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순수함’ 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순수함’은 남성 감독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하고 정감 어린 연출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 장이모우 감독은 조동유(周冬雨)와 두오샤오라는 두 신인배우로부터 감독 자신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순수함’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대작에서 소박한 사랑의 이야기로 돌아온 장이모우 감독의 행보는, 감독으로서의 자기 자신 역시 초창기의 순수한 작가정신을 잃지 않았음을 항변하는 듯 하다.
5.0
어떠한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만 모인 죽음의 제3교도소. 이들조차 쩔쩔매게 만든 전국구 보스 ‘이태식’이 입소하자 새로운 권력의 시대가 열린다. 머지않아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 ‘조평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함의 끝을 보여주며 이태식과 비롯해 죄수들을 지독하게 옥죄기 시작하는데… 세상의 모든 악이 모여있는 ‘아수라도’ 벼랑 끝에 몰린 진짜 악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6.2
우발적 폭력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수감된 ‘만희’는 교도소의 범털이 기거하는 폭력방에 입소되어, 왈왈이, 사형수, 벌구, 꼬마, 개털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한편, 반대파 메이커 건달 두목인 ‘태수’가 같은 사동으로 입소하게 되면서, 범털에게 불만을 품은 봉천동파 부두목 조.밥과 용주골 갈치, 가리봉동파 와꾸, 도끼, 패거리들이 모여들고, 재소자 목욕탕에서 샤워 중인 범털을 기습해온다. 위기를 제압한 범털은 태수와 한 편인 보안과장이 출동시킨 타격대에 의해 구금당할 위험에 처하고, 이때 숨겨놓은 칼을 찾아든 사형수로 인해 일촉즉발의 사태로 번지게 되는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7.5
전세계가 영화인들을 매료시킨 전규환 감독의 타운3부작, 그 마지막 이야기 우리는 9월, 가슴 아픈 그리운 이야기를 품게 된다. 한 여인의 처절하고 특별한 이야기...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담은 범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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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