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왕갈비파의 두 행동대장 ‘경철’과 ‘태용’은 삼거리파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생일파티날 자신들의 보스를 잃고 가까스로 피신해 각각 천사의 교회와 은신사에 숨는다. 사기꾼 목사 때문에 망해버린 교회에서 새로운 목회자로 추앙받는 ‘경철’ 은신사에 숨어든 잡범들을 내쫓으며 주지 스님과 기거하는 ‘태용’ 두 사람은 숨죽이며 복수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삼거리파는 왕갈비파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사채와 인신매매를 일삼고 이에 분노한 박수무당 형사 ‘도필’은 ‘경철’과 ‘태용’을 찾아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한 일시적인 연합을 제안한다. 목사, 스님, 박수무당 형사의 신박한 복수! 좌충우돌 그들이 온다!
9.3
죽음의 두려움이 영원한 소망으로 바뀌는 시간! 모든 종교는 죽음 너머의 세상에 관심이 있지만 종교를 가진 사람들조차 죽음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다. 이용규 교수, 배우 권오중, 이성혜는 고통 때문에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소망하는 사람들과 고통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찾는다. 인도 바라나시와 첸나이 그리고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카타콤. 산 자와 죽은 자들 사이에서 보고 듣는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 현대의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 죽어버렸다는 이어령 교수와 이들의 여정은 마침내 말기 암 판정을 받은 후, 80차 항암치료를 하며 부활의 증인이 된 한 사람(천정은)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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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