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이 배에서 아무도 나갈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출몰하는 배로 알려진 전설적인 초호화 유람선 ‘퀸메리호’. 한 가족이 이 오래된 선박에 발을 들이면서 끝나지 않은 과거의 저주가 다시 깨어난다.
7.4
전례 없는 대홍수로 물에 잠긴 런던. 집을 잃은 여자는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아들을 데리고 피신한다. 평범한 일상을 잃은 여자는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지칠 대로 지친다. 하지만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여자는 아들의 얼굴을 보고 결심한다. 다시 한번 힘내기로, 새로운 시작을 향해 찬찬한 걸음을 같이 내딛기로. ‘세상의 끝에서 만난 너,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우리. 함께라서 무너지지 않을 거야’
5.9
벤담 앤 그린의 사무 변호사인 휴는 새 은행을 설립하고 싶다는 의뢰인을 만나러 영국 북부 변두리에 있는 번리로 향한다. 망상 같은 꿈을 품은 그의 고객은 미니버스를 판매하는 데이브 피시윅. 한 세기 넘게 새로운 은행이 승인되지 않고 있던 현실에, 실현되지 않을 일이라고 속으로 장담했던 휴. 그렇지만 데이브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벌인 놀라운 일들과 정감 있는 번리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면서, 휴의 마음이 점점 바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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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