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눈부신 바다, 빛나는 우정 함께한 모든 순간이 우리의 여름을 만들었다!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소녀 ‘에츠코’. 어느 날, 전학 온 친구의 부탁으로 학교 조정부에 가입하게 되고 처음으로 온 힘을 다해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포기하지 않는 한, 청춘은 멈추지 않아! 온 마음을 걸었던 그 여름, 영원히 빛날 우리들의 눈부신 레이스! 캐치! 로!★
7.3
옛날 아주 먼 곳에 두 나라가 있었으니, 세계는 '안'과 '밖'으로 분단되었고 저주를 초래하는 이형이 사는 땅은 '바깥 나라'라고 불리었다. 어느 날, 사람이 사는 땅 '안쪽 나라'와의 국경에서 한 이형이 방치된 시체 속 한 소녀를 건진다. 소녀는 자신을 '시바'라고 부르며, 자신을 주운 이형을 '선생님'이라고 경모했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사이의 고요한 조율- 이건 아침과 저녁, 그 사이에 멈춰선 두 사람의 이야기
9.7
어느 중학교, 옆의 자리가 된 소녀·타카기씨에게, 뭔가 놀리는 소년·서편. 어쨌든 타카기 씨를 괴롭히려고 책을 짜는 것도, 언제나 타카기 씨에게 눈에 띄어 버린다. 계절은 둘러싸고, 3학년에 진급한 2명. 주위는 장래를 생각하기 시작해, 불안과 기대가 섞인 가운데, 타카기씨와 서쪽편의 거리는 아직 변함없는 채. 그리고, 중학 마지막 여름이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날, 2명은 돌아가는 길에서 우연히 작은 고양이와 만난다. 그 아이를 「하나」라고 명명해, 신사의 경내에서 어머니 고양이를 찾을 때까지 번거로움을 보는 것에.... 서서히 그리워가는 하나를 지켜보며 보내는 2명. 작은 만남이 가져온, 행복하게 싸인 한여름의 날들이, 새로운 마음을 키워 간다——
8.0
“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나의 왕을 죽이는 거다―” 방랑의 기사 베디비어와 칼데아 일행이 향한 특이점― 서력 1273년의 예루살렘. 백성들은 집을 잃고 쫓겨났으며, 그 땅은 세 개의 세력이 대치하고 있는 불모지가 되어있었다. 백아의 성을 쌓고 백성들을 살육하는 사자왕과 `원탁의 기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베디비어 일행은 `산의 백성`과 힘을 합쳐 싸운다. 사투 끝에 소중한 동료를 잃은 그들은 강대한 힘을 가진 `태양왕 오지만디아스`에게 동맹을 요청한다. 하지만 오지만디아스는 사자왕의 계획에 대해 말하며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제안을 일축해버린다. 베디비어 일행은 사자왕의 진의를 알고 전율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그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성도 카멜롯으로 진격할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드디어 성도 결전의 날을 맞이한다. 냉혹 무도의 끝을 달리는 사자왕의 진짜 목적은? 약속된 멸망의 세계에서 인류를 구제할 방법이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짊어진 베디비어가 맞이하는 결말은?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Fate가 이곳에서 완결된다.
5.3
길고도 긴 여행이었다―. 유랑의 기사가 맞이하는 여행의 끝. 서력 1273년 예루살렘. 과거의 벗과 칼을 겨누게 된다 해도, 먼 옛날의 과오와 마주하게 된다 해도, 최후의 충절을 다하기 위해 베디비어는 열풍이 불어닥치는 모래의 대지 위를 걷는다. 이것은 한 기사의 이야기.
7.3
일곱 특이점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드디어 그랜드 오더의 최종 지점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 도착한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 모든 일의 원흉인 마술왕 솔로몬을 쓰러뜨리고 미래를 되찾는다. 그때를 앞둔 일행은 각자 마지막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로마니 아키만은 자신이 이제부터 하게 될 선택을 마슈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최후의 작전을 준비하는 후지마루는 새로운 예장을 장착해 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만남, 그리고 모두의 미래를 걸고, 후지마루와 마슈는 드디어 최후의 작전에 임하는데..
8.6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인생의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사토 카즈마는, 어쩌다 보니 여신 아쿠아를 길동무 삼아서 이세계로 전생하게 된다. “RPG 게임 같은 이세계에서 동경하던 모험가 생활 엔조이! 목표는 용사!” 하지만 신나는 기분은 잠깐이고, 전생한 카즈마에게는 골치 아픈 일만 계속된다. 트러블 메이커 잉여신 아쿠아, 중2병을 잘못 앓은 마법사 메구밍, 망상 논스톱 여기사 다크니스라는, 능력치는 높은데 나사가 심하게 빠진 세 사람과 파티를 짜게 되고, 빚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국가 반역죄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고, 마왕군의 간부를 토벌하고, 때로는 죽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급하게 찾아온 홍마족 소녀 융융의 폭탄 발언으로 카즈마 일행은 얼어붙고 만다. “저요, 카즈마 씨의 아이를 원해요!” 사정을 들어보니, 메구밍과 융융의 고향인 [홍마의 마을]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 먼저 출발한 융융을 쫓아서 홍마의 마을로 향한 카즈마 일행이었지만─!? 카즈마 파티를 덮친, 최대의 위기! 평범한 모험가 카즈마가 살아가는 이세계 라이프의 미래는 어디로!?
6.2
친룡왕국 루그니카에 있는 엘리오르 대삼림. 그곳은 인간의 간섭을 거부하는 '빙결의 숲'. 녹지 않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숲속에 한 명의 소녀와 한 마리의 정령이 살고 있었다. 둘은 계약 관계가 아니었고 그저 갑자기 같이 일상을 보내게 된 사이일 뿐이었다. 서로 가슴에 담아둔 죄악감과 사명감에 재촉 받으면서도 정체된 시간.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결코 다가갈 수 없는 둘에게 운명은 모든 것을 태워 없애는 업화가 되어 사정없이 덮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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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